
오핀 베이커리의 ‘연탄빵 2종’.[사진=동경]
외식기업 동경의 베이커리 전문브랜드 오핀 베이커리가 겨울철 레트로 감성을 담은 ‘연탄빵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연탄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뉴로 연탄이 타기 전 상태를 구현한 ‘흑임자 연탄빵’, 연탄이 모두 탄 모습을 구현한 ‘에스프레소 연탄빵’이다.
흑임자 연탄빵은 수제 흑임자 크림을 가득 담아 고소함과 달콤함을 살렸다. 반죽은 오징어 먹물과 함께 천연발효종을 더해 쫄깃하면서 찰진 식감을 더했다.
에스프레소 연탄빵은 백색의 빵 안에 에스프레소를 넣은 크림을 가득 채워 은은한 커피향과 달콤함이 특징이다.
안동호 오핀베이커리 전문제빵사는 “실제 연탄과 비슷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빵을 만들기 위해 출시 세 달 전부터 직접 도안을 만들고 전문 업체와 수십 차례 도안을 수정하는 등 빵틀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경은 갈비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과 송추가마골 인 어반, 송추가마골 반상, 가마골백숙, 커피전문점인 카페1981, 오핀베이커리, 오핀카페, 오핀로스터리까지 3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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