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버스(NEIBUS)’를 운영하는 네이앤컴퍼니가 지난 10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ICT 기금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표창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회사는 네이앤컴퍼니는 대중교통 기반의 한국형 통합이동서비스(MaaS)를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대중교통과 전동 킥보드, 공유 자전거, 콜택시를 통합하여 최적 길 찾기, 결제,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번 장관상은 △딥러닝 기반 대중교통 이용자 이동패턴 예측 기술 ‘패턴태그엔진’개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이용시간에 대한 리워드 시스템 개발 △대중교통 활성화 및 빅데이터를 융합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이동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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