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측정은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 등 2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설문조사 결과와 해당 기관의 부패 발생 현황을 종합해 청렴 수준을 진단하는 제도다.
GKL은 이번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 2019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수기관 반부패청렴정책 벤치마킹 △부패영향평가 통한 청렴정책 정착 △1부서 1청렴 과제 시행 △비대면 청렴 캠페인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GKL은 지난 2018년 6월 유태열 사장 취임 후 반부패·청렴 전담팀을 신설하고, 사내 SNS인 '별별얘기'를 통해 지속적인 CEO 청렴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더불어 사내 청렴리더 워크숍과 관리자 공공리더십 교육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에 36번째 회원사로 가입하고,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청렴계약 갑질 근절 다짐 선언식을 하는 등 기관의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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