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정은경 청장에 “고된 처지에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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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2-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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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더 쉬시면서 회복하고 오셨으면"

발언하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온 국민을 지키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을 지킬 겨를이 없는 청장님의 고된 처지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라건대, 청장님이 조금 더 쉬시면서 회복하고 오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깁스를 하신 정 청장님의 모습을 보며 지금 이 시간에도 병원에서, 검진 센터에서, 대한민국 곳곳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 병원노동자, 공무원, 역학조사관, 필수노동자 등 스스로의 건강이나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해 우리를 지키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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