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판사사찰' 감찰부·'지휘보고패싱' 형사부 배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0-12-11 16: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특별시 서초구 대검찰청.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서울고등검찰청이 '판사 사찰' 의혹 수사와 '지휘보고 패싱' 의혹 수사를 각각 감찰부와 형사부에 배당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법무부가 수사 의뢰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판사 사찰과 지휘보고 패싱에 대한 의혹 진상조사를 전날 이들 부서에 넘겼다.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지난 8일 대검 감찰과에서 진행하던 윤 총장에 대한 '판사 사찰 의혹 수사를 서울고검에서 하도록 지시했다. 공정성과 정당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검은 대검 감찰부가 판사 사찰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결재권자인 조 차장검사 보고를 건너뛰었다는 이른바 '지휘보고 패싱' 의혹에 대한 조사도 서울고검으로 넘겼다.

감찰부와 형사부는 대검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을 검토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