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11개 중소기업을 ‘2020년 용인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성장성과 수익·생산성과 국내‧외 인증 여부, 직원복지나 근로환경을 기준으로 기업유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신환경기술 △㈜동성식품 △㈜동아일렉콤 △㈜디에코에너지 △㈜에이스엘이디 △㈜윌링스 △㈜이음푸드시스템 △㈜이파람 △㈜장업시스템 △㈜피티씨 △㈜하이로닉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국내·해외전시회 참여 등 시가 진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취업박람회에 우선 참여권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지만 우수기업들이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지켜줘 감사를 표한다”며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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