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교대역 인근, 80가구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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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1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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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서초동 1673-3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 변경

서초구 서초동 1673-3 일원, 지하철 3호선 교대역 인근에 8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2020년 제10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서초동 1673-3 일원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회의실, 스터디카페 등 주민공동시설도 같이 계획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이 청년층의 주거 안정 및 지역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했다.
 

위치도[사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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