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전국 최고수준 청렴도 3년 유지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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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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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렴도 평가 최고등급 영예

  • 3개년(2018~2020)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공직사회 내부청렴도 높이고자 투명한 인사시스템 도입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1일 ​“전국 최고수준의 청렴도를 3년 연속 유지한 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거듭 감사의 맘을 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의 쾌거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하나돼 더나은 청렴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그 동안 낮은 평가를 받았던 공직사회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도입, 인사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고, 시정 전반에 걸쳐 원칙을 바로 세운 업무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국 75개 시단위 기초지자체중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등급이라는 점에서다.

김 시장은 지난 2018~2020년까지 3년 연속 내·외부 종합 2등급 이상을 유지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여기에는 한마음 한뜻으로 본연 업무에 충실해준 공직자들의 숨은 노력이 들어있다고 본 것이다.

특히, 외부청렴도 중 공사·용역 관리감독, 인허가 업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부청렴도에서는 인사분야의 공정성 과 예산집행 분야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판단됐다.

이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대시민 신뢰회복을 최우선함으로써, 업무처리의 청렴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한 성과로 보여지는 대목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도 부정청탁 시장 핫라인 운영, 청렴소통 우편함 운영, 청렴신문고, 부서장 업무추진비 공개 등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청렴시책 가동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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