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시브랜드, ‘트리플크라운‘ 달성!

레드닷디자인 어워드·독일디자인 어워드·잇-어워드 등 3관왕

춘천시 도시브랜드가 선구적인 디자인 및 디자인 혁신성, 기술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춘천시 도시브랜드가 트리플크라운 달성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2020 레드닷 어워드’, ‘2021 독일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2020 잇-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디자인 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잇-어워드’는 그해 가장 우수한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선정하는 것으로 디자인 언론매체 기자단, 디자인 산업현장 전문가의 추천과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는 만큼 공정성도 입증됐다.

심사 결과 춘천 도시브랜드는 혁신적인 시도와 디자인의 아름다움, 디자인을 통해 시장과 트랜드를 선도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홍보 요소를 적극 개발하겠다”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춘천 도시브랜드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춘천시 도시브랜드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챔피언십 대회라 불리는 ‘독일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기업 아이덴티티 카테고리에서 본상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스페셜 맨션’으로 선정, 6992개 작품 중 12%만 수상의 영광을 안은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