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용품 지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20-12-12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세 이상 1000명 대상 조사 결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올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위생용품(이하 방역용품) 구입비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방역위생용품 구입에 가계당 월평균 4만6230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방역용품을 직접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11월 3일까지 조사한 것이다.

지난해 방역위생용품 구입비는 월평균 1만4826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관련 지출 비용이 지난해보다 3.1배 증가한 것이다.

응답자의 44%가 방역위생용품 구입비가 가계 지출에 부담 수준을 ‘보통’이라고 답했다. 이어 ‘부담되는 수준’ 28.8%, '부담되지 않는 수준'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방역위생용품 가계지출 수준에 대해서는 58.8%가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또 34.0%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