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업 "文, 가당찮은 중국몽으로 국민 생명·자유 보호 임무 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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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12-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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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은 역대급 어리석음과 가당치 않은 중국몽으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 그리고 자유를 지키고 보호해야 할 임무를 방기했다"며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강신업 변호사 인터뷰[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950명 발생했다. 이대로라면 1주일 안에 3000명 넘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변호사는 "중국 우한 폐렴 발생 시 바른미래당 대변인으로서 무려 다섯 번에 걸쳐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봉쇄해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며 "그러나 문재인은 중국 눈치 보느라 아랑곳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은 이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지금이라도 전 국민은 스스로 자기보호에 나서야 한다"며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하고 수고한 의료진도 모두 방전 상태다. 이제 믿을 것은 자기 자신과 건전한 시민들의 깨어 있는 의식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173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57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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