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주민협의체, ‘경기도센터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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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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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을 통한 꾸준한 교육 및 나눔 활동 높이 평가받아

평택시 통복동주민협의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평택시 제공]

평택시 통복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또는 주민공모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했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이용희 회장은 “통복동 도시재생팀이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2017년부터 통복동의 발전과 나눔, 교육에 가치를 두고 활동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과 함께 활동하는 여러 단체들, 평택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한 여러 기관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복동의 ‘도시재생활동’ 및 ‘교육’, ‘나눔’이 삼위일체 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통복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주민조직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복동 도시재생팀’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온 ‘누구나 재봉틀’이라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폐현수막 및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장바구니와 에코백 만들기 교육 및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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