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 매체 NHK는 이날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8시 기준 3041명이라고 보도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8954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잔자는 578명이다. 사망자는 21명이 추가돼 총 2588명이다.
수도 도쿄도 역시 이날 6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앞서 11일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 분과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중단을 권고했다.
스가 히데요시 일본 총리는 같은 날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해당 사안에 대해 “아직 고려하지 않는 중”이라고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 역시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고투 트래블 사업 전면 중단 검토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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