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소와 함께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수소충전소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저장설비·압축기·충전설비·냉각설비 등의 필수시설과 차량정비 시설·편의시설·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국토부는 △ 지자체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한 타당성 △ 교통입지 여건 △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
이번 평택시 제안 사업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참여하며 국비 40억원을 지원받고 시내버스·화물차·교통약자 지원차량 등 수소차 1000여 대를 보급받는다.
아울러 “철저한 점검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