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블랙홀은 지플랫으로 데뷔한 최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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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0-12-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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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지플렛)[사진=소속사 로스차일드 제공]


‘복면가왕’ 블랙홀은 최근 지플랫으로 데뷔한 최환희였다. 최씨는 故 최진실씨 아들이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맨홀과 블랙홀의 1라운드 불꽃튀는 대결이 있었다. 두 사람은 비와이의 ‘DAY DAY’를 불렀다. 2라운드에는 14대7로 맨홀이 진출했다.

1라운드에 패배해 가면을 벗게된 최씨는 "솔직히 복면가왕에는 아티스트와 가수들이라면 한 번쯤 서보고 싶은 무대인데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신기하다"며 "실수할까봐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중 앞에서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내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머니는 내가 래퍼가 될 줄 전혀 상상도 못 하셨을 것 같다"며 "내가 하고 싶은 거 찾아서 행보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니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셨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어머니가 하늘에서 내가 행복하게 음악 하는 모습 지켜봐주시면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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