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도시를 위한 관련 산업 육성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 분야 종사자와 시민 교육·인식개선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 문화 정착을 위한 인증제도 공동 적용·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재단은 2019~2023 서울시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의 여행 편의 서비스 원스톱 지원을 위한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했었다.
센터 개관 이래 서울이 누구나 편리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 개선, 정보 제공, 인적 서비스 측면에서 유니버설 관광환경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고 다양한 가치에 대한 존중이 요구됨에 따라 연령·성별·장애 등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유니버설 관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단은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이 사람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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