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현 상황 엄중함·심각성 감안 방역 고삐 조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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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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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모두 힘 모아야 극복 가능...방역수칙 준수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30명...올해 시작이후 가장 많아

  • 병상과 인력확충 적극적 힘 모을 것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현 상황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감안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시장은 1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국내 방역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한 뒤 "좀 더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방역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무려 1030명에 달하는 등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가 발생했다.

윤 시장은 이 같은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병상과 인력 확충에도 적극 힘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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