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들어갔다.
그동안 영상의 날씨를 보였던 부산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 날씨를 보였다.
기온은 내륙이 더 낮지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안가 일대 체감기온이 매우 낮은 상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먼바다에서 1.5~3.5m로 매우 높다.
기상청은 "강력한 한파가 이번주에 길게 이어지면서 목요일까지 강력 추위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