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45분 기준 조이시티 주가는 전일 대비 22.15%(4950원)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이날 조이시티는 이사회를 통해 무상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
무상증자란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 대금을 받지 않고 주식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조이시티 대표작으로는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크로스파이어 워존’ 등이 있다.
2020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약 117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 15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52.4%, 영업이익은 188% 증가했다.
지난 11일 조이시티는 미국 게임 유통‧운영 기업인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달러(436억64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이번 투자금을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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