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시 승격 이후 최초 교통분야 대상 위업 달성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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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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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선정

  • 국토부 주관 30만미만 단일시 중 최고 도시

  • 시민 눈 높이 맞는 교통복지 구현 최선 다해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4일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타 기관과의 협업을 거쳐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 시 승격 이후 최초로 교통분야 대상의 위업을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벅찬 감정을 표출했다.

이날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종합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해왔다.

김 시장은 여기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평가는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12개 항목 32개 지표에 주안점을 뒀고, 시는 평가지표 중 교통수요 관리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시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대상은 전국 단일시 중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뉴딜시대에 대비하여 다양한 지속가능한 교통정책들을 발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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