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1818㎡ 규모에 업무시설 498실과 근린생활시설 38실로 구성된다.
한일개발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업무용 시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며 "정부 규제가 오피스텔까지 확대되면서 오피스 가치가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오피스텔 제외)은 총 12만7255건이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준이다.
이외에 판교 2배 규모로 총 3만8000가구를 수용하는 창릉신도시와 수색증산뉴타운까지 포함하면 약 26만명 규모 배후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통여건은 차량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10분, 여의도역까지 25분, 서울역까지 35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향동역이 2024년 신설될 예정이다.
향동역에서는 디지털미디어역과 서울역까지 각각 3분,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향동지구 내 고양선 경전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어 향후 교통환경이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
오피스 내부에는 하천 조망을 기반으로 2개 층마다 다목적 회의실과 라운지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입주민편의시설을 배치했다.
현재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은 사전 청약을 받고 있다.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331-2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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