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도시, 옌타이시 모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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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0-12-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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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 해안도시 옌타이시 모평구

  • 국가 전략 프로젝트 추진하며 산업 인프라 구축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제공]

“옌타이시 모평구는 산둥성 장수마을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UN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 칭함을 받은 옌타이시. 그리고 중국 최초 14개 연해개방 도시 중 한 곳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그 가운데 모평구가 자리잡고 있다.

북방 해안도시인 옌타이시 모평구는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기후와 자연 환경을 갖고 있어서 ‘장수마을’, ‘장수자의 고향’이라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경영에 필요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에서는 2개의 국가 전략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바로 한중(옌타이)산업단지와 산둥반도 블루경제단지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제공]

산둥성 프로젝트인 신구동력전환 종합시범구역과 옌타이 동부해양경제신구도 옌타이시 모평구의 경제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일대일로’의 주요 도시인 옌타이시에는 산둥성에서 한국 대기업과 협력사가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한화, SK 등이 옌타이시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에도 이미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이뤄가고 있다.

산과 바다가 있고, 주요 국가 전략 사업이 진행 중인 옌타이시 모평구는 많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 대요사무실(大窑街道) 팡양(逄阳) 서기는 “살기 좋고 기업경영하기 좋은 옌타이시 모평구는 기업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옌타이시 모평구에서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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