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창업기업 사무공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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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12-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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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8번째)이 11일 경의선 공덕역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11일 공덕역(경의선), 대전역(경부선) 및 벡스코역(동해남부선) 등 3개 역사에 창업․벤처기업 업무지원시설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KR스타트업라운지'는 철도역사를 이동과 만남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공유경제․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KR스타트업라운지 사용은 무료이며 창업진흥원의 창업공간플랫폼인 K–START UP(에 가입한 중소ㆍ창업 ㆍ벤처기업인 등이 사전예약을 통해 사무 및 회의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도 회원가입을 통해 활용이 가능하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를 통해 철도역사가 창업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의 공공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활용방안을 다각화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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