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국 대열에 합류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토론토 레카이 센터에서 캐나다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온타리오주 당국은 첫 번째 백신 접종자로 간호사와 요양원 직원 등 5명을 선정했다. 첫 접종자는 간병인 아니타 퀴단겐이였다.
이날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중대한 순간이다. 끔찍한 전염병 종식의 시작"이라며 "터널 끝의 빛은 매일 더 밝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는 전날 6000회 분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확보했다. 이 중 2500회분의 백신은 의료진에게 투약할 방침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주에는 3만명, 이달 말까지는 24만9000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4월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해 9월까지 전체 인구(3800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최근 캐나다는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으면서 '2차 확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도 597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6715명으로 전 세계에서 27번째로 감염자가 많다. 또 지금까지 1만597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다.
캐나다에 앞서 영국이 이달 초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했고, 바레인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토론토 레카이 센터에서 캐나다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온타리오주 당국은 첫 번째 백신 접종자로 간호사와 요양원 직원 등 5명을 선정했다. 첫 접종자는 간병인 아니타 퀴단겐이였다.
이날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중대한 순간이다. 끔찍한 전염병 종식의 시작"이라며 "터널 끝의 빛은 매일 더 밝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는 전날 6000회 분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확보했다. 이 중 2500회분의 백신은 의료진에게 투약할 방침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주에는 3만명, 이달 말까지는 24만9000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4월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해 9월까지 전체 인구(3800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최근 캐나다는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으면서 '2차 확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도 597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6715명으로 전 세계에서 27번째로 감염자가 많다. 또 지금까지 1만597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다.
캐나다에 앞서 영국이 이달 초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했고, 바레인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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