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호텔&리조트, '사계미락' 겨울 미식여행 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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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12-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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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솜 '더 테이블' 어복쟁반[사진=호반 호텔&리조트 제공]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계미락' 겨울 미식여행 메뉴를 선보였다. 

제철을 맞았으나 최근 수출길이 막히고 축제가 취소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산 홍게를 엄선해 신메뉴 7선을 마련했다. 

홍게 해물탕부터 홍게 매운 콩나물찜, 홍게 솥밥 등을 두루 맛볼 수 있다.

아일랜드 리솜 레스토랑 '더 테이블'에서는 겨울철 원기 회복을 위한 해산물 메뉴를 준비했다.

가시오가피 육수에 신선한 야채와 양지, 전복, 왕새우를 곁들인 어복쟁반, 제철 굴과 매생이, 전복을 이용한 매생이 전복굴국 등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조용한 겨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스플라스 리솜은 예산과 홍성의 식재료를 이용한 제철 보약 7선 메뉴를 준비했다.

지역 특산물인 돼지곱창에 제철 낙지를 더한 예산 돼지 낙곱새 전골부터 예산 한우 특수부위에 특제 토마토 소스를 버무린 스튜 뚝배기 파스타, 예산 꽈리고추에 서해안 굴을 더한 예산꽈리고추굴파스타, 새꼬막사과비빔돌솥밥 등 몸에 약이 되는 메뉴를 레스토랑 '더 다이닝'에서 즐길 수 있다.

제주 중문에 위치한 퍼시픽 리솜의 씨푸드 레스토랑 '엘마리노'에서는 겨울별미 대방어 요리를 선보인다.

대방어 회와 초밥, 과메기, 다양한 굴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 사업장에 좌석 간 충분한 거리 두기 시행, 모바일 메뉴판 제공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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