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경기·인천지역에서 최초 선정돼 의미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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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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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최초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선정

  • 주꾸미 자연산란·서식장 조성..2025년까지 총 30억 투입

  • 어업 생산성 향상과 관광객 유치 기대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5일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선정과 관련, "경기·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선정되면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벅찬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날 윤 시장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1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추진한다. 국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로 수산자원 증대라는 효과로 이어져 어업 생산성 향상 및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사업 선정에 따라, 관내 주요 수산자원인 주꾸미의 자연산란·서식장을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6억 원씩 모두 30억 원(국비 15억·도비 1억5000만·시비 13억5000만)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사진=안산시 제공]

윤 시장은 공모사업을 위해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연계성 및 사후관리 계획 수립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추진한 결과, 경기·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윤 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주꾸미 낚시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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