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날 오전 11시 김 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고 알렸다.
앞서 김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4년째가 되는 9일 대국민 사과를 하려 했지만, 필리버스터 등 국회 사정으로 미뤘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과문은 A4용지 한 장 정도 분량이라고 한다. 이‧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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