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연말 불태울 '홈스토랑' 라방 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지 기자
입력 2020-12-15 1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밀키트 상품 판매량 최근 2.4배 급증

  • 18일부터 3일 동안…RMR 수요 노린다

11번가가 '홈스토랑' 밀키트 라이브방송을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올 연말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집콕 트렌드가 굳어지자 집에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

15일 11번가에 따르면, 외식 감소로 본격적인 연말 파티 시즌(12월1일~14일) 11번가 내 밀키트 품목 거래액은 전년보다 약 140%(2.4배) 급증했다. 양식(58%), 한식(15%), 퓨전(14%), 중식·동남아식(5%) 순으로 인기다. 

[사진=11번가 제공]

16일 오후 5시 '애슐리' 홈스토랑 라방에서는 애슐리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인 애슐리 쉐프박스를 소개한다. 

봉골레 크림 빠네 등 인기제품 8종을 할인 판매한다. 새로운 메뉴인 퀸즈스테이크 2인분, 감바스 알하이요도 함께 구성했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고객과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제공하는 소통행사도 함께한다.

17일 오전 11시에는 'GS샵' 라방을 통해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를 한정 판매한다. 홈쇼핑 쇼호스트가 출연해 랍스타를 집에서 쉽게 조리하는 법, 고급스런 홈파티 음식 준비하는 팁에 대해 설명한다.

18일 오전 11시에는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해외 각국의 먹거리를 밀키트로 내놓은 '미싱 더 시티'의 두 번째 시리즈인 이태리편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피렌체를 대표하는 '오렌티나 티본 스테이크', 베네치아의 바다내음을 담은 '쉬림프 네로 파스타' 등과 프레시지 인기 밀키트인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이규훈 11번가 가공식품 팀장은 "밀키트가 예전에는 주로 1인 가구들이 끼니를 간단히 해결하는 정도의 간편식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레스토랑을 대체하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트렌드로 확산되며 품목이 다채로워졌다"며 "연말 홈파티 트렌드와 맞물려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와 이색 밀키트를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이 연이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