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KT텔레캅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기가아이즈 i형 시리즈 3종’을 KT와 함께 공동상품화하여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15/20201215092338752591.jpg)
KT텔레캅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기가아이즈 i형 시리즈 3종’을 KT와 함께 공동상품화하여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기가 아이즈 i슬림, i뷰(view), i스페셜 3종이다. 사업장에 설치한 IP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시설에 놓여있던 하드웨어 영상 녹화기를 없애고 KT 클라우드에 영상을 저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난이나 화재가 발생해도 영상이 유실될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영상 데이터는 보안기술로 암호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i슬림은 카페나 음식점 등 중소형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속형 영상보안 서비스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선명하고 끊김없이 고화질 영상을 보고 영상 원격저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i스페셜은 물류창고와 병원 등 대형고객을 위한 영상보안 서비스다. CCTV를 최소 9대, 최대 999대까지 설치할 수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도 활용할 수 있으며 중대형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카메라 여러 대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KT텔레캅은 지능형 영상보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KT와 시너지를 통해 AI 영상분석,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 제공 등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박대수 KT텔레캅 사장은 "그룹의 보안역량 일원화를 위해 이번 상품은 KT와 공동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KT텔레캅은 기존 물리보안의 틀을 깬 완전한 변화를 위해 플랫폼 기반의 안심 케어서비스 제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