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초반 하락 전환하면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24.67포인트(0.89%) 하락한 2737.53를 기록중이다. 지수는 1.45포인트(0.05%) 오른 2763.65에 개장했지만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홀로 198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0억원, 960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뉴욕시 도시 봉쇄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82포인트(0.62%) 내린 2만9861.5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7포인트(0.44%) 하락한 3647.49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17포인트(0.5%) 상승한 1만2440.04에 마쳤다.
코스닥도 전장대비 8.07포인트(0.87%) 하락한 921.4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19포인트(0.13%) 오른 930.73에 개장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역시 개인이 순매수 중이다. 개인이 홀로 446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원, 1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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