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신임사장은 1957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환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현대건설에서 현장소장부터 잔뼈가 굵었고 사업관리실 실장(상무), 공사지원사업부 부장(전무) 등을 지냈다.
현장 중심의 공사 관리 경험이 풍부한 주택사업 전문가로 꼽힌다. 그동안 서울 한남동 '한남3구역' 등 굵직한 정비사업을 따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사의를 밝힌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과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