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KEC 주가는 전일 대비 14.54%(410원) 오른 3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KEC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이다. KEC가 테슬라에 내년부터 디지털콕핏을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디지털콕핏은 자율주행차가 주요 모델인 테슬라 차량 내 터치스크린에 핵심 반도체다. 역할은 운전자가 차량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서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4.89%(29.84달러) 오른 639.83달러(약 69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21일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지수 편입을 앞두고 시총이 6000억달러(약 656조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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