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정부가 2.5단계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선 내부 검토 수준으로 격상을 위해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 백브리핑에서 "이전 2단계를 적용했을 때 효과가 그렇게 크게 나타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런 한계가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거리두기는 10~14일 정도 뒤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아직은 이른 시기라고 본다. 금주 후반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밝히며 사회·경제적 피해 등을 고려해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단계를 통해 효과를 보려면 전 사회적인 응집력이 중요하다"며 "전체가 준비하고 결집해서 효과를 확실히 나타내는 조치가 3단계고, 또 오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회적인 합의를 충분히 거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손 반장도 "3단계 격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피해가 크고,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격상 기준을 넓게 잡은 것이고 그 필요성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서는 사회적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거치게 돼 있다"며 "현재 3단계 조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하지 않고 내부적 검토만 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880명이 발생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48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575명이 발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 백브리핑에서 "이전 2단계를 적용했을 때 효과가 그렇게 크게 나타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런 한계가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거리두기는 10~14일 정도 뒤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아직은 이른 시기라고 본다. 금주 후반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밝히며 사회·경제적 피해 등을 고려해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 반장도 "3단계 격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피해가 크고,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격상 기준을 넓게 잡은 것이고 그 필요성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서는 사회적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거치게 돼 있다"며 "현재 3단계 조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하지 않고 내부적 검토만 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880명이 발생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48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575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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