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핀테크 기반의 금융 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핀테크 분야에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핀테크 조직을 신설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다양한 핀테크 관련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SBI저축은행은 모든 사업 영역을 핀테크 도입 대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프로세스 고도화와 신기술 도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TOSS), 국내 대표 인공지능, 블록체인, 머신러닝 기술을 갖춘 데일리인텔리전스 등 국내 유명 핀테크 기업과의 업무제휴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이고 핀테크 관련 신기술 도입,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비용절감 등 다양한 형태의 시너지를 발생시킬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SBI저축은행은 다양한 핀테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러한 결과물을 집약해 지난 6월 사이다뱅크를 출시했다. 출범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 사이다뱅크 앱 신규 고객은 약 50만명에 달한다. 중장년층이 주고객층이었던 저축은행 업권에 20~40대의 젊은 고객을 끌어들여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앞으로도 핀테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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