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융증권대상] NH농협은행 금융부문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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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1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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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관리 체계적 지원…은퇴설계 서포터즈로 자리매김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 장면[사진=농협은행 제공 ]

NH농협은행이 개인 투자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금융부문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자산관리(WM)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관련 조직인 ‘NH All100자문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금융전문가·세무사·부동산전문가 등 자산관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고객별 특성을 고려해 1:1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문 제공 범위도 다양하다. 부동산·세무·금융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올인원 자산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부동산과 관련해 높은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전문가, 세무사, WM 전문위원 등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토지보상 서포터스’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토지보상 서포터스는 △적정 토지보상금 가치평가 및 보상금 협의 △예상 양도소득세 및 감면 혜택 등 절세전략 △보상금 수령 후 활용 방안 및 투자처 추천 등 토지보상금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총체적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활용한 자산관리 영상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된 점에 착안한 행보다. 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NH튜브’ 내에 헬로부동산·세금’ 코너를 신설했다. 현재 부동산 23편, 세금 18편의 영상이 등재돼 있다.

은퇴설계 컨설팅 프로그램인 ‘All100플랜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은퇴설계 자산관리 이외에 △부동산 시장전망 △상속·증여 등 세무일반 △귀농·귀촌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한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 도시농·축협 귀농·귀촌교육과정’에 자산관리 강의를 지원하기도 했다.

생애자산관리플랫폼인 ‘All100플랜’도 앞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시스템은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자산관리서비스’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All100플랜은 고객별 재무정보, 투자성향, 생애주기별 필요자금을 고려해 맞춤상담을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NH All100플랜지수를 도출해 1:1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보고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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