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았다.[사진=총리실]
정 총리는 이날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3주간 집중적으로 선제 검사를 하는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여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무료 검사를 시행 중이다. 서울역과 용산역, 대학가 등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정 총리는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행정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서양호 중구청장으로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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