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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티슈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15/20201215184722886959.jpg)
[사진=코오롱티슈진 제공]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 폐지 여부 최종 결정을 또 한차례 연기했다.
한국거래소는 15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 폐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속개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지난 7일 열린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이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향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거래소는 "지난 7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심의가 종결되지 못해 속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15일 상장 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했으나 자금 조달 계획 등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해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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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5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주요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인 것으로 밝혀져 품목허가가 취소된 이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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