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美바이든에 당선 축하 서한…“역사상 최다 득표 당선”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공식 당선된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내 50개주와 수도 워싱턴 DC 등 51개 선거구별로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 총 538명의 전국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가천대 교수 “3개월마다 코로나 유행…백신 접종 직전 내년 2월이 가장 큰 위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4차 대유행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5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금의 3차 유행이 끝나면 내년 봄 4차 대유행이 닥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교수는 “코로나19 유행이 3개월마다 온다. 감염병은 수학적 모델링을 따라가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유행이 끝났을 때 3개월 뒤에 4차 유행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흔들리지 않는 신념... 첫 인사도 ‘미래차 전환’ 의지표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공식적으로 수장에 오른 이후 첫 인사의 방점을 ‘미래차 전환’에 찍었다.
30만명에 육박하는 현대차그룹의 임직원에게 일관된 청사진을 제시해 같은 방향에서 그룹의 혁신에 동참하게 하려는 포석이다. 이에 바탕한 2021년 현대차그룹 인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과거 인물을 뒤로하고 미래 인재들을 전면 배치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이 같은 방향성을 담은 2021년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정 회장은 ‘정의선 체제 완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신의 측근 4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배치했다.
◆김종인 “전 대통령 과오 정경유착 그림자…용서를 구한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저희가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저질렀다.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12월 9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두 명이 동시에 구속상태에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저희 당은 당시 집권여당으로서 그러한 책무를 다하지 못 했으며 통치권력의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제어하지 못한 무거운 잘못이 있었다”고 했다.
◆尹징계위 징계여부 토론·의결 절차 돌입…오늘 결론 낼듯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 토론과 의결 절차에 들어갔다.
징계위는 15일 오후 9시 9분부터 다시 심의에 들어갔다. 징계위원들은 징계 여부와 수위 등 최종 결론을 낼 전망이다.
앞서 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심의를 시작해 한 차례 정회했다 오후 2시 2분부터 증인심문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7시 30분까지 이어진 증인심문엔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과 박영진 울산지방검찰청 형사부장, 류혁 법무부 감찰관, 이정화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징계위는 이후 저녁식사와 휴식 등을 취한 뒤 오후 9시 넘어 세 번째 회의에 들어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내 50개주와 수도 워싱턴 DC 등 51개 선거구별로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 총 538명의 전국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4차 대유행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5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금의 3차 유행이 끝나면 내년 봄 4차 대유행이 닥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교수는 “코로나19 유행이 3개월마다 온다. 감염병은 수학적 모델링을 따라가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유행이 끝났을 때 3개월 뒤에 4차 유행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흔들리지 않는 신념... 첫 인사도 ‘미래차 전환’ 의지표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공식적으로 수장에 오른 이후 첫 인사의 방점을 ‘미래차 전환’에 찍었다.
30만명에 육박하는 현대차그룹의 임직원에게 일관된 청사진을 제시해 같은 방향에서 그룹의 혁신에 동참하게 하려는 포석이다. 이에 바탕한 2021년 현대차그룹 인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과거 인물을 뒤로하고 미래 인재들을 전면 배치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이 같은 방향성을 담은 2021년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정 회장은 ‘정의선 체제 완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신의 측근 4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배치했다.
◆김종인 “전 대통령 과오 정경유착 그림자…용서를 구한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저희가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저질렀다.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12월 9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두 명이 동시에 구속상태에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저희 당은 당시 집권여당으로서 그러한 책무를 다하지 못 했으며 통치권력의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제어하지 못한 무거운 잘못이 있었다”고 했다.
◆尹징계위 징계여부 토론·의결 절차 돌입…오늘 결론 낼듯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 토론과 의결 절차에 들어갔다.
징계위는 15일 오후 9시 9분부터 다시 심의에 들어갔다. 징계위원들은 징계 여부와 수위 등 최종 결론을 낼 전망이다.
앞서 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심의를 시작해 한 차례 정회했다 오후 2시 2분부터 증인심문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7시 30분까지 이어진 증인심문엔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과 박영진 울산지방검찰청 형사부장, 류혁 법무부 감찰관, 이정화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징계위는 이후 저녁식사와 휴식 등을 취한 뒤 오후 9시 넘어 세 번째 회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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