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유튜브 먹통 하루 만에 또... 지메일 서비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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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2-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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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유튜브, 지메일 등의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지메일에서 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구글은 16일 오전 6시 30분경 “지메일 접속 시 지연시간이 길어지거나 오류 메시지, 또는 기타 예상치 못한 동작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지메일로 메일 전송 시 반송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구글 측은 오전 7시 18분에 “구글팀에서 현재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고, 약 30분 후 “일부 사용자의 지메일 서비스는 이미 복구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사용자의 문제가 해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버지는 “구글, 유튜브, 구글 문서 도구를 포함한 많은 구글 서비스가 중단되는 피해를 입은 지 하루 만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40분경, 유튜브와 지메일, 드라이브, 지도 등 구글의 주요 서비스들에 약 1시간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지난달 12일에도 1시간 30분가량 유튜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사진=구글 워크플레이스 상태 대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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