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4개 CES 혁신상 수상…올레드 TV ‘최고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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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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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2개를 비롯해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48인치형 올레드 TV와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는 인스타뷰(Instaview·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각각 게이밍 부문과 생활가전 부문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게이밍 △영상디스플레이 △지속가능성·에코디자인 및 스마트에너지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1개를 포함해 모두 5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최초 출시한 해인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LG 스타일러는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는 무빙행어 등 특허받은 독자 기술을 대거 적용한 의류관리기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기술 및 노하우를 집약한 전자식 마스크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세트,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 전략 제품들도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가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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