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시 해당 구역은 집수리를 위한 보조금과 저리융자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전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 제5차 소규모주택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 및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융자금의 경우 공사비 80%, 최대 6000만원 범위 내에서 저리융자 혜택이 있다.
구역 지정 이전엔 시가 시중금리의 2%를 보조했다면, 지정 이후엔 연 0.7% 저리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가 이번에 신규 지정한 구역 및 집수리지원제도 관련 정보는 서울시 집수리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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