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제지, 코로나 확산세 격화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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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1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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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원지 제조업체인 영풍제지가 코로나 확산세 격화에 택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16일 주식시장에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전장보다 12.71% 오른 7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포장·제지업체로 분류되는 한창제지(6.81%)와 신풍제지(6.10%), 무림페이퍼(5.21%), 페이퍼코리아(3.38%) 등도 나란히 오름세를 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078명으로 지난 13일 1030명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833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800~1000명 초과에 들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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