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 국악방송 연말특집 프로그램서 그림책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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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12-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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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해가 전하는 엄마의 국악 달강달강’ 특집 ‘심장이 그리고 마음이’ 출연

  • 12월 24일·25일 오후 5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악방송 라디오

문지애 아나운서 [사진=국악방송 제공]


‘그림책 같이 읽는 엄마’ 문지애 아나운서가 국악방송을 통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

‘오정해가 전하는 엄마의 국악 달강달강’ 특집 음악동화 ‘심장이 그리고 마음이’가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5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악방송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국악방송은 FM라디오과 스마트폰 앱 ‘덩더쿵’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문 아나운서는 새롭게 작곡한 우리 음악을 배경으로 그림책을 낭독한다.

뱃속에 아기가 생겨서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네 심장이 콩콩콩(글‧그림:김근희)’와 아기 돼지 퐁퐁이가 마음을 나누며 세상과 만나는 여정을 담은 ‘마음이 퐁퐁퐁(글:김성은, 그림:조미자)’ 총 두 작품을 전한다. 문 아나운서와 성우 은영선·전숙경·장민혁이 함께 한다.

창작음악그룹 그림(The林)의 신창렬,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박승원 두 작곡가는 두 책의 감성을 섬세하게 포착해 음악동화를 완성했다.

이번 특집만을 위해 작곡한 우리 음악을 배경으로, 글과 그림으로 이뤄진 그림책을 ‘듣는 콘텐츠’로 아름답게 표현할 예정이다. 음악동화에 이어 동화의 주제를 담은 새로운 태교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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