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큰 이변이 없다면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7% 내외 수준의 기금 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0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다행히 최근 국내외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조기 상용화 기대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 환경이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9일 '국민연금 위기지수'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박 장관은 "여전히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바,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당부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장기 투자자로서 모든 면에서 글로벌 모범기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 기금 투자기업의 이사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안내서'를 두고 논의를 진행한다.
박 장관은 이에 대해 "기업 이사회 구성·운영과 관련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에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기업 지배구조를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 안내서는 지난 7월 열린 제 8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도 보고됐으나 다른 의견이 있어 대폭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0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다행히 최근 국내외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조기 상용화 기대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 환경이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9일 '국민연금 위기지수'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박 장관은 "여전히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바,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당부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장기 투자자로서 모든 면에서 글로벌 모범기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 기금 투자기업의 이사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안내서'를 두고 논의를 진행한다.
박 장관은 이에 대해 "기업 이사회 구성·운영과 관련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에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기업 지배구조를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 안내서는 지난 7월 열린 제 8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도 보고됐으나 다른 의견이 있어 대폭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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