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1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종교시설, 요양병원 외에도 건설현장, 스키장 등 새로운 환경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닷새간 확진자 수는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10~16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상황을 살펴보면 680명→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60.7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10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총 854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대 915명이 집계된 이후 밤 12시 마감 결과 1078명으로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 역시 1000명대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 외 새로운 환경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용산구 건설현장과 관련해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6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62명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56명은 건설 현장 종사자고 나머지 6명은 이들의 가족 4명, 지인 1명, 기타 접촉자 1명 등이다.
강원 평창군의 한 스키장에서는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11명 가운데 10명은 스키장 종사자고, 기타 접촉자로 분류된 나머지 1명은 개인 스키 강사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닷새간 확진자 수는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10~16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상황을 살펴보면 680명→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60.7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10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 외 새로운 환경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용산구 건설현장과 관련해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6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62명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56명은 건설 현장 종사자고 나머지 6명은 이들의 가족 4명, 지인 1명, 기타 접촉자 1명 등이다.
강원 평창군의 한 스키장에서는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11명 가운데 10명은 스키장 종사자고, 기타 접촉자로 분류된 나머지 1명은 개인 스키 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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