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39톤 친환경 농산물 판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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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12-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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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농산물 농가 돕기 일환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친환경 농산물 농가 돕기를 위해 팔을 걷는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충남 친환경 농산물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 39톤가량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친환경 양상추', '친환경 양송이'를 각 2580원, '친환경 적상추', '친환경 청상추'를 각 1380원, '친환경 깐마늘'을 3280원에 선보인다.

충남 농가 돕기 행사 외에도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태풍 피해의 영향을 받은 농가 등을 위해 돕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제품들의 완판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전북 김제시와 협업한 '김제 광활 햇감자', '신품종 미니 다다기 오이' 행사, '햇 고구마 한 봉 가득' 행사를 비롯, 전남 '대파농가 돕기' 행사, 전북 '군산 꼬마 양배추' 행사 등이 있다.

이 밖에 롯데마트는 이달 말 동절기 채소 최대 산지인 제주산 농산물을 선보이는 '청정 제주 물산전'을 실시한다. 귤, 한라봉, 무, 브로콜리 등 제주의 우수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추후 지속적으로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해 농가는 물론 고객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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