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2021년 소띠 해 기념 한정판 스피커·이어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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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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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디셀러 4종에 마룬 컬러, '소' 문양 각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2021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신년 에디션 '모먼트 컬렉션(Moment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모먼트 컬렉션을 통해 중소형 스테디셀러 4종에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적갈색 '마룬(maroon)' 컬러를 입혔다. 여기에 풍요로움과 힘을 상징하는 소 문양을 새겨 뱅앤올룹슨 최초로 십이간지 콘셉트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국과 중국에서만 한정 출시한다. 

'모먼트'라는 이름에는 지난 95년간 시대를 초월한 제품을 만들어 온 뱅앤올룹슨이 새해에도 '오래 기억될 순간'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먼트 컬렉션은 △베오플레이 A9 4세대 △베오사운드 1 GVA △베오사운드 A1 2세대 △베오사운드 A1 2세대 등 4종으로 출시된다.

베오플레이 A9 4세대는 우주선 모양의 독보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무선 스피커다. 최대 1500W의 풍성한 사운드 출력에 인공지능 구글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가격은 390만원이다.

원뿔형 디자인의 스피커 베오사운드 1 GVA 청취자의 위치와 관계없이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균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구글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며, 휴대가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타입이다. 가격은 225만원이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무게 558g의 작은 사이즈의 돔 모양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다. 최대 4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35만 8000원이다.

베오플레이 E8 3세대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과 차음성이 뛰어난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한 번에 7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가죽 케이스를 통해 4회가량 충전해 최대 3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음악 청취 중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 (Transparency Mode)’를 지원한다. 가격은 45만원이다.
 
뱅앤올룹슨 모먼트 컬렉션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뱅앤올룹슨이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모먼트 컬렉션' 베오플레이 A9 4세대, 베오사운드 1 GVA, 베오사운드 A1 2세대, 베오사운드 A1 2세대 제품 모습. [사진=뱅앤올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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