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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9분 기준 티케이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58%(500원) 오른 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2755원이다.
현재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413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349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4배, 외국인소진율은 2.57%다.
티케이케미칼은 합성섬유 및 그 원료와 관련 화학제품의 제조 가공 판매, 도소매 및 수출입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티케이케미칼은 SM상선의 최대주주로 알려져있다. SM상선은 초저온냉동컨테이너 20대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해운사 가운데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어 국내 대표 콜드체인(저온 유통망) 관련 기업으로 증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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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의 '서모 킹'(Thermo King)이라는 기업이 과거 참치 운송 경험을 살려 화이자 백신 운반에 나섰다는 소식에 SM상선의 최대주주인 티케이케미칼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모킹은 자사의 운반용 컨테이너에 몇 가지 최신 기술을 적용해 내부 온도를 영하 70도까지 내리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백신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 다양한 온도 맞춤 수송인 콜드체인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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