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과 군무원, 이들의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2명으로 증가했다.
17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4일 사이 인천국제공항 또는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5명과 군무원 1명, 가족 1명이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명은 입국 직후 진단검사에서, 나머지 2명은 2주 의무 격리 기간 중 받은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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