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반등 성공했던 베트남 주가 지수는 17일(현지시간) 다시 약세를 보였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15.22포인트(1.43%) 떨어진 1051.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1.14포인트 미끄러진 1065.85p로 거래를 시작해 줄곧 하락세를 유지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VN지수 하락에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소비 지표 부진 등 일부 영향을 끼쳤다"며 "미국 재무부가 내놓은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제일 큰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 전문가들이 "베트남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 중 24개 종목이 동반 하락한 것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추가적으로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4조5310억동(약 6873억원)으로 집계됐다. 248개 종목은 올랐고 389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속 순매도했으며 순매도 규모는 6877억동이었다. 다만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했으며 순매수 규모는 52억동이었다.
업종별로는 △상담서비스(2.32%) △가전제품제조(1.60%) △설비·기계제조(0.62%)를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 전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테콤뱅크(1.43%)는 유일하게 상승했다. 반면 전부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비엣콤뱅크(-3.9%) 제일 큰 폭으로 내렸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39포인트(0.23%) 오른 172.0으로 장을 마쳤다. UPCOM지수는 0.04포인트(0.06%) 뛴 70.29을 기록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15.22포인트(1.43%) 떨어진 1051.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1.14포인트 미끄러진 1065.85p로 거래를 시작해 줄곧 하락세를 유지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VN지수 하락에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소비 지표 부진 등 일부 영향을 끼쳤다"며 "미국 재무부가 내놓은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제일 큰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4조5310억동(약 6873억원)으로 집계됐다. 248개 종목은 올랐고 389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속 순매도했으며 순매도 규모는 6877억동이었다. 다만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했으며 순매수 규모는 52억동이었다.
업종별로는 △상담서비스(2.32%) △가전제품제조(1.60%) △설비·기계제조(0.62%)를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 전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테콤뱅크(1.43%)는 유일하게 상승했다. 반면 전부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비엣콤뱅크(-3.9%) 제일 큰 폭으로 내렸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39포인트(0.23%) 오른 172.0으로 장을 마쳤다. UPCOM지수는 0.04포인트(0.06%) 뛴 70.2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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